성공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과정이 "시도"와 "실패"다.
첫번째 나의 "성공으로 가는 여정"은 아래 그림을 통해서 이동이 가능하다.
두번째 돈을 벌기 위한 나의 노력은 "스마트스토어"였다.
강의로는
신사임당 클래스101
김머신 클래스101
를 보았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스토어를 오픈했다.
첫번째 아이템
첫번째 아이템으로는 내가 병원에서 근무 할 때,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인 "릴홀더"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여서 여러가지 패키지나 구성을 꾸민 후에 판매하였다.
판매당 마진은 나쁘지 않았지만 빈도가 일주일에 2건정도 판매되었다.
그러다보니 마진이 5천원 남는다 치면 생각을 했을 때 1주일 동안 일하고 번게 5천원이면 누가 그 일을 하겠는가?
결국 누적 매출액이 75만원쯤 되었을 때, 이 아이템은 멈추었다.
두번째 아이템
같은 시기에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보고 펜 홀더를 도매로 구매하여 판매해보려고 했다.
정말 거짓말 같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키워드도 설정 자체는 나쁘진 않은 것같았고, 가격도 나쁘지않았는데 말이다.
결국 이것도 기다리다가 결국 포기하였다.
세번째 아이템
슬라임 관련된 영상들이 나오기에, 호기롭게 슬라임재료, 믹서기 등으로 도구 및 재료 값만 100만원 넘게 준비해서 판매해보려고 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가격적으로도, 퀄리티적으로도 절대 꿀릴 것은 없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마케팅 부족일까? 아니면 절대적 수요가 없기도 했고, 내가 수요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일까?
싶다.
15~20건 정도 판매 후에 판매를 중단하였다.
후기
돈 벌어보겠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결국은 돈만 잃은 게임이였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스탑", "고"의 갈림길은 있었다.
하지만 "고"를 하게 되면, 그 나름대로 아예 조절 가능한 시간이 없을 것 같았고,
시간을 내자니 그만큼 원가를 갉아먹어서 결국은 일은 일대로 하고 마진은 마진대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탑"
하게 되었다.
일례로, 매출이 나쁘지 않았던 방산업체라고 해야하나? 작업용품 및 작업화 같은것을 전국적인 규모로 하루에 200건 이상씩 판매하는 쇼핑몰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
매출액은100억이 넘어가는데, 순이익이 얼마였을 것같은가?
1억이 약간 안되었다.
연말결산하는데, 그것 보고 참... 놀랐다.
수익률이 약 1%인 셈인 것이다.
그 덕분에 연봉도 높진 않았지만 그 이미지가 뇌리에 각인되어있기 때문에,
무언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자신이 있다면 "고"하는게 맞았다고 생각되고,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결정처럼 "스탑"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돌이켜보면 아쉬웠던 점은 "마케팅"부분에 있어서의 노력이 게을렀고 많이 모자랐다고 생각이 든다.
다른 도매물품이야 단가 싸움이지만 슬라임 만큼은 우리가 직접 제조해서 공급하는 입장이였기 때문이다.
분명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신사임당이나 김머신님이 말한대로 했을때 월 100만원의 수익이 아니라, 수개월 동안 마이너스 40만원이 넘게 나서 아쉽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였고, 언제든 다시 활용해볼 가능성도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든다.
스토어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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