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무 중 사용 했던 베뉴
중개업무를 하려면 차량이 필요하다.
차량을 사기 전에 가정이 필요했다.
"과연 출퇴근 및 손님용으로도 사용하려면 이동 비용이 얼마나 될까?"
우선 이전 사무실에서는 "베뉴"를 사용했다. 보통 연비 11km/L가 나왔다.
그리고 많이 넣을때는 한달에 4번정도 휘발류 차지를 해줬던 것 같다.
꽉 채우면 475km정도 갈 수 있었고 항상 80km 미만이 되면 충전을 해줬다.
그러면 475-80은 395km
395 x 4 = 대강 1580km정도를 탔다는 것이다.
이전에 근무 할 때는 차를 사무실에 놓고 항상 대중교통으로 오갔지만,
다음에 근무하는 곳에서 출퇴근을 차로 하게 된다면 그것도 감안해서 생각해야겠지?
여기에 더해서 출퇴근은 편도기준 27km잡으니깐
27 x 2 x 25 = 1350km이다.
1580 + 1350 = 2930km 이다.
휴 반년만에 2만키로정도 타는 중에 2천키로 정도는 여행에 썼다고는 하지만, 정말 많이도 탔다.
2930을 연비 11km/L로 나눠보면 대략 266L가 필요했고
휘발유 가격을 일률적으로 1800원으로 보자면
1800 x 266 = 478,800원 이다.
여기에 차량 가액 + 보험가액 까지 합친다면 결코 적지 않은 돈이 발생 될 예정이였다.
게다가 경매까지 뛰게되면 이곳 저곳 돌아다녀야 할테니깐 부담은 더 크겠지?
진짜 돈파티가 아닐 수 없다.
캐스퍼 일렉트릭
그래서 이번에 새로나올 캐스퍼 일렉트릭을 생각하게 되었다.
레이EV는 지나치게 주행거리가 짧은 200km 극초반이고,
캐스퍼는 17인치 휠로 하지 않았을 경우에 300km 초반은 간다고 하니깐,
물론 나도 ev3이라든지 다른 트림으로 가고 싶기도 했지만, 이미 캐스퍼 일렉트릭 만으로도 나에게 오버코스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험료까지 한달에 50만원이 약간 안될 테니깐 말이다. 연봉으로 따지면 세금을 감안해서 800만원~1200만원 정도는 될거다. 본인 연봉구간에 따라서 월 50만원이면
아무튼 캐스퍼 일렉트릭 주행가능 거리로도 하루에 사용하기에도 충분했고, 우리 아파트 충전시설을 이용해서 충전하면 충전비도 안들 것 같다는 이유 때문이였다.
전기차가 비싸다고는 해도 나처럼 예정되어있는 사용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장거리를 뛰면 뛸 수록 오히려 싸지 않다고 느껴졌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었다.
연간 3만키로를 탄다는 가정하에 약 4년정도는 내연기관 중에서도 경차를 탄 것과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풀할부 기준으로도 5년 정도만 넘기게 되더라도 비용 차이는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
한달에 40만원 이상 지불하는 돈이 없어지게 되고, 충전시설이 있으면 경우에 따라서는 충전비용은 들지 않기 때문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계약 정보
트림은 인스퍼레이션 단일
옵션은
컴포트
하이패스
파킹 어시스트
현대 스마트센스1
로 했다.
컴포트 플러스였던가? 그거는 과하다 생각이 들었던게, 옵션가는 60만원? 130만원? 즈음이였던 것같은데, 메인 기능이 주유구 쪽에 외부 220v단자 지원한다는 점이 "굳이?"싶었기 때문에 추가하질 않았다.
하이패스도 "사제 달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옛날 차량이긴 했지만 어머니가 나에게 주신 라세티 차량의 하이패스를 사제로 달다보니 베터리 방전도 더 잘되고 뭔가 지저분한 느낌도 있고,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니였어서 기본 옵션에 추가하게 되었다.
컴포트는 혹시 모르지 않나.
차박을 하게 될지?
사실 평탄화의 꽃은 차박이니깐 말이다.
파킹어시스트도 "굳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차체도 작고, 후방카메라로도 충분은 하겠지만, 시승을 해볼 때,
그냥 좀 더 좋은 느낌의 경험이 있어서 추가하게 되었다.
현대 스마트센스는 말해뭐해고
근데도 차량 인도받는 시기등이라든지, 앞으로의 일정에 따라서 생각은 변동 될 수 있을 것 같다.
잘 모르겠다.
좋은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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